미국, 한국제이면 안전 안심, 중국제 한글표기 상품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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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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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7일, 중국신문들은 <뉴욕의 중국계 수퍼마켓은 한글로 표시된 상품으로 가득하지만, 대부분이 메이드 인 차이나이다>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뉴욕의 중국계 슈퍼마켓에 들어가면 인스턴트라면, 조미료, 과자, 소프트드링크, 샴푸, 화장품 등 폭넓은 장르의 한글표기 상품들이 눈에 띈다. 한국계 슈퍼마켓으로 착각을 일으킬 정도이다. 한 손님은 안전을 고려하면 중국제가 아닌 한국제를 선택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손님들이 눈치를 채지 못 하고 있지만, 이들 상품들은 대부분이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한다. 한국제이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심리를 이용하여 메이드 인 차이나이면서 한국풍인 제품들이 급증하고 있다.

 

한 슈퍼마켓 책임자는 확실히 중국제가 많지만, 소비자들을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미국의 식품관련규정에는 위반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실제 한국제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 중국제 한국풍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공출처: 일본 Record China, http://goo.gl/InWjj5

***제공일자: 201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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