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식중독 예방의 3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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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17
내용

일본 내각부 정부홍보실은 이번에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점'을 정부 홍보 온라인에 공개하였다.

 

식중독은 그 원인이 되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음식에 부착하여 체내로 침입, 증식하므로써 발생한다. 요즘은 따뜻하고 습도가 높아서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세균 증식이 활발한 시기이다. 식중독의 위험이 높은 이 시기에는 원인이 되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부착시키지 않기, 증식시키지 않기, 멸균하기의 3대 예방법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우선, 식중독의 원인균과 바이러스를 음식에 부착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조리전과 생식품을 취급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서 부착되어 있는 잡균을 떼어버리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대부분의 세균을 10도 이하에서 증식이 늦어지고, -15도 이하에서는 증식을 정지하기 때문에 음식물에 부착된 균을 증식시키지 않으려면 저온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대부분의 세균과 바이러스는 가열에 의해 사멸하기 때문에 고기와 생선 이외에도 야채 등을 가열하여 먹으면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고기요리는 중심부까지 잘 가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상기 사이트에서는 식품 구입부터 조리, 식사할 때까지의 과정에서 식중독 예방의 3원칙을 실천하기 위하여 구입방법, 보존방법, 조리준비, 조리, 식사, 남은 식품의 6가지 포인트별로 구체적이고 풍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첫번째, 구입방법에서는 소비기한의 확인, 생식품과 냉동식품은 가장 마지막에 구입한다. 

 

두번째, 가정에서의 보존방법에서는 냉장, 냉동이 필요한 식품은 곧바로 보관하고, 고기와 생선은 다른 식품과 다른 봉지와 용기에 넣어 둘 필요가 있다. 

 

세번째, 조리준비에서는 조리 전에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을 것, 야채 등의 식품재료를 흐르는 물로 씻고, 칼과 도마는 고기용, 생선용, 야채용 등 각각 다른 것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네번째, 조리에서는 조리 전의 손씻기, 고기와 생선은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다섯째, 식사에서는 식사 전에 비누로 손을 씻을 것과, 청결한 용기를 사용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여섯째, 남은 음식에 관해서는 남은 음식을 처리하기 전에 손을 씻을 것과 청결한 용기에 보존할 것을 들었다.

 

 

***제공출처: 일본 마이네비뉴스, http://goo.gl/KGTzxq

***제공일자: 201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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