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름철 식품매개질환을 예방해주는 6가지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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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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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급성 위염, 급성 장염, 이질, 콜레라 등 바이러스성 질병이 가장 많이 걸리는 시기이다. 이는 기온이 오름에 따라 병원균의 자생속도도 빨라지면서 병원균의 독소들이 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여름철은 식품의 위생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살균 작용을 하는 식품을 섭취해 최대한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에 여름철 이런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는 7가지 살균 식품을 소개한다.   

  

마늘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매우 강력한 살균 능력이 있는 물질이 함유돼 있다. 마늘을 생으로 먹으면 가장 효과가 좋으며, 매운 것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마늘 짱아치 같은 조리가 거의 되지 않은 것을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여름철에는 차가운 음식이든 뜨거운 음식이든 약간의 마늘을 넣어서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특히 생음식이나 해산물을 먹을 때는 마늘을 먹으면 맛을 더 좋게 할 뿐 아니라 살균 작용이 있어 혹여 생길 위생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 밖에 벌레에 물리거나 무좀이 있을 때, 마늘을 빻아 바르면 간지럼을 방지하고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생강 

생강에 함유된 휘발유는 살균 해독 작용이 있어, 음식에 넣어서 먹을 경우 식품의 변질로 인한 여러 질병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식욕증진 효과가 있어 여름철 더위로 인해 식욕이 떨어진 사람들은 얇게 썰은 생강을 조금 먹거나 음식에 약간 넣으면 식욕을 돋을 수 있다. 이 밖에 여름철에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 냉동 제품을 많이 먹어 생기는 복통이나 설사 등을 치료하는데도 좋다. 이는 생강이 몸 속에서 소화되면 몸에 열이 생겨 소화기관의 혈액 순환과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도와준다.

 

대파 

대파를 먹을 때 우리가 느끼는 매운맛은 사실 파의 휘발유와 캡사이신 성분 때문인데, 이들은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의 비린내나 노린내를 제거해주며 비교적 강한 살균 작용도 있다. 대파 내 휘발성 캡사이신은 땀샘, 호흡기관, 비뇨계통을 통해 배출될 때, 관련 내분비선의 분비를 자극시켜 발한, 거담, 이뇨 작용을 한다. 이 밖에 여름철 바이러스로 유발하는 유행성 감기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부추 

부추의 매운맛은 부추 내 함유된 휘발성 유기 합성제 때문인데, 이는 살균 해독 효능을 가진 물질로서, 녹농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여러 바이러스로 인한 세균에 대해 억제 작용을 한다. 

 

미나리 

미나리에 함유된 섬유질은 씹는 동시에 타액의 분비를 자극해 구강 내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맞춰준다. 또한 직장 내 소화 과정 중 리그닌이라는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는 항상화 작용을 하는 물질로서 몸 안에 많으면 장 내 세균이 만들어내는 발암 물질을 억제한다. 

 

마늘쫑    

마늘쫑은 생으로 먹으면 강한 매운맛이 나는데, 이는 살균 작용을 지닌 물질인 캡사이신 때문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마늘쫑 내 캡사이신은 병원균과 기생충에 대해 매우 강한 살상력을 지니고 있으며, 살균 능력은 전문 항생 물질인 페니실린의 10/1에 달한다. 여름철 음식 변질로 인해 유발되는 모든 바이러스성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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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출처: 중국식품과기넷, http://u2l.info/3Ogrmv

*** 제공일자: 2014. 0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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