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녹색 토마토로 몸속 근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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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1
내용

가정에서 채소를 가꾸는 사람들에게 토마토 재배는 인기가 있다. 익지 않은 녹색 토마토가 근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미국의 아이오와대학과 퇴역군인 메디컬센터의 공동연구로 밝혀졌다. 

 

상기 연구자들은 근육 위축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저분자화합물 탐색과정에서 녹색 토마토 유래의 <토마티딘>에 주목하였다. 사람의 근육세포에 토마티딘을 첨가함으로써 근육세포의 증식이 관찰되었다. 그리고, 건강한 생쥐의 먹이에 토마티딘을 섞어서 먹인 결과, 근육세포가 발달하고 근력과 근육의 지구력이 증가하였다고 한다.

 

상기 연구자들은 일부러 근육강화 성분을 찾은 것은 아니라, 연령과 신체 활동량 저하에 의한 근육 위축을 제어하는 성분을 찾은 것인데, 결과적으로 근육 위축에도 토마티딘 투여로 예방과 개선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더욱이 근육량이 증가하는 한편, 지방함량이 줄어드는 부수적인 작용도 발견됨에 따라 비만 치료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졌다.

 

근육 위축은 현대인의 건강문제에 크게 관여하고 있다. 고령자 뿐만 아니라, 젊은층과 중고령층에서도 부상과 병으로 장기 입원하게되면 간단히 근육이 위축되고 회복하는데 장기간의 리하빌리테이션이 필요하다. 또한, 생활습관병과 만성 폐색성 폐질병 (COPA), 스트레스가 원인인 호흡근 등 생명활동에 직결되는 근육이 위축되면 중대한 결과로 이어지기 쉽다. 

 

토마티딘은 녹색 토마토에 함유되어있는 알파토마틴의 소화과정에서 만들어진다. 본래 알파토마틴은 대장암과 간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독성이 있어서 대량섭취는 권장하지 않는다. 예를들면, 해가 발생되는 양은 한번에 30개 이상을 섭취하는 경우이다.

 

이 알파토마틴은 열에 의해 함유량이 저하되고 완전히 가열되면 대부분이 상실된다. 반대로, 또다른 건강성분인 리코핀은 열을 가함에 따라 함유량이 증가한다. 즉, 토마토는 열을 가하든지 가하지 않든지 건강식품임에는 틀림없다. 

 

 

***제공출처: 일본 다이아몬드 온라인, http://goo.gl/LXb2Jc

***제공일자: 201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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