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지면 암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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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8
내용

체내에 존재하는 암세포는 포도당을 영양으로 소비하면서 증식한다. 탄수화물 등은 소화되어 당질로 변하지만, 식품중의 당분은 소화가 필요없기 때문에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은 채 장으로부터 흡수하게 된다.

 

"암이 싫어하는 식사" 등의 저서가 있는 일본 약과대학 학장 테이 씨는 <몸이 차가워지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암이 증가하기 쉽기 때문에 달고 찬 것은 암이 좋아하는 식사라고 말할 수 있다. 당분이 많은 과자와 음료수 등은 암세포에게 먹이를 주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고칼로리 식품과 당분이 많은 과일, 몸을 차갑게 하는 생야채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야채는 가열하면 영양소를 잃게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 체내로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하여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히는 것이 효과가 있다. 최근의 과일은 당도가 높기 때문에 결코 건강에 좋다고 볼 수 없다. 또한, 유제품도 당분과 유지분이 많기 때문에 유방암에 걸린 사람은 피해야 하는 식품이다.

 

갑자기 먹고 싶은 음식으로 암의 징조를 알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산모가 입덧할 때 신 것이 먹고 싶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체내에 변화가 생기면 인간은 당기는 음식도 달라지게 된다. 암의 경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지는 경우가 많다.

 

젊은 시절 외과의사였던 테이 씨는 암환자 병동에서 오후 회진을 돌때 아이스크림을 먹는 환자들이 많았고 퇴원 후에 암이 재발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말했다. 한방에서는 병이 먹고 싶은 것을 유도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피곤해지면 단 것이 먹고 싶어지지만, 갑자기 단 것이 먹고 싶거나, 이러한 증상이 매일 계속되면 암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제공출처: 일본 NEWS 포스트세븐, http://goo.gl/qtshiF

***제공일자: 201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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