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채소 키우는 법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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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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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으로 직접 작물을 키우고자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토양과 모종(혹은 씨앗)이다.
채소를 재배할 때 토양은 기본적으로 상토를 쓴다.
상토 아래쪽으로는 마사토를 깔아주면 된다.
흙과 씨앗은 도심의 대형마트 원예용품 코너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1) 상토
2) 마사토
채소용 상토는 입자가 곱고 인공토양이 섞여 있어 가볍다.
여러 가지 흙을 구입해 비율을 맞춰 쓰기도 하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채소 재배용 상토만으로도 충분하다.
상토 밑에 갈아주면 물 빠짐을 좋게 한다.
소 립, 중립, 대립으로 크기가 다양한데
소립은 물구멍으로 빠져나올 우려가 있어
중립 정도를 구입하면 적당하다.
마사토를 대신해 난석이나 하이드로볼, 작은 자갈이나
굵은 모래를 사용할 수도 있다.
3) 씨앗
4) 모종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쌈채소 종류는
소 포장 씨앗이 적게는 100립에서 1,000립까지도 들어있다.
대부분 시판되는 씨앗은 발아가 잘 되게 하고
유통 중 변질이 되지 않도록 화학약품 처리를 한다.
이 때문에 씨앗을 만졌다면 꼭 물로 씻어줘야 한다.
감자나 마늘, 생강 같은 것들은
구입하지 않고 먹던 것을 그대로 심으면 된다.
대부분 5월 5일 전후로 모종이 많이 판매된다.
상추나 치커리 같은 쌈채소는 물론 오이나 가지, 수박 등의
모종으로 키우기 쉬운 열매채소들도 나온다.
씨앗 키우기보다 재미와 감동은 덜하지만
비교적 실패 없이 빠르게 수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채소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람.
환기 를 잘 해주어야만 채소가 잘 자랄 수 있다.
햇볕이 좋다고 해도 노지의 텃밭과 공기의 순환이 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
환기가 잘 되지 않으면 병충해가 생기거나 이유 없이 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채소를 키울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 물주기다.
새싹채소와 잎채소들은 물만 잘 줘도 성공한 셈이다.
겉흙이 말랐다 싶으면 오전 중에 물을 흠뻑 주 는 것이 포인트.
너무 건조하거나 습한 것은 좋지 않고, 흙이 패이지 않게 조심조심 물을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비교적 좁은 용기에 키우다 보니 흙을 가득 넣고 키우게 되는데
흙을 채울 때는 3/4 정도 까지만 채워서 물을 주더라도 흘러넘침이 덜하도록 한다.
도구를 사용해 물을 줄 때는 물조로에 연연하지 말고 재배용기의 크기에 맞는 도구를 선택해야 한다.
국자, 작은 스푼, 분무기, 컵 등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봄철 물주는 간격은 이틀에 한 번이 적당하다.
그렇다고 모든 채소에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봄에는 이틀정도 물을 주지 않고 집을 비운다고 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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