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MOU체결과 친환경 농업주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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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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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유기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MOU체결 

 

농림축산식품부, 롯데슈퍼,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5월 28일 롯데슈퍼 본사에서 “유기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및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환경 및 식품안전 등에 대한 국민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유기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친환경 농산물 판매비중이 높은 전문매장(생협 등)의 소비자 접근성이 낮고, 직거래 비중이 낮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춘 롯데슈퍼와 친환경생산자단체, 농식품부간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입니다.

 

롯데슈퍼와 유기농 생산자간 직거래 체계를 갖추고 판매점이 확대됨으로써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손쉽고 좀더 저렴하게 유기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상생협약으로 롯데슈퍼가 유통비용 절감 이익을 소비자에게 환원하고, 유기농 생산농가도 지원하는 효과를 얻게 되는 것은 기업의 모범적인 사회공헌 사례로 꼽힙니다.

 

이번 협약은 ‘14년 10월부터 7개월간 많은 논의를 거쳐 체결되는 것으로, 농식품부, 롯데슈퍼, 친농연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유기농산물 소비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이번 사례와 같은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는 데에도 적극 노력하고,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인증관리 강화,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연구개발 지원, 유통인프라 확충 및 소비촉진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친환경농업주간(5.30~6.2) 행사&판촉전 풍성

6월 2일은 유기데이 친환경 농산물을 싸게 사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유기데이(6.2일)를 맞아 5월30일(토)부터 6월2일(화)까지를 친환경농업 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서울 무역전시관(SETEC,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는 ‘제14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5.30~6.2), ‘제17회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5.30~6.2), ‘유기데이 기념 세미나’(6.2) 등 친환경농업 단체들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5월30일(토)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행사장을 둘러보고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정부에서도 금년 중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하셨습니다.

 

친환경농업 주간(5.30~6.2)을 맞아 대형 유통업체들도 친환경농산물 가격 할인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마트, GS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G마켓, 옥션 등 기존 유통업체들은 최대 30%까지 친환경농산물을 할인 판매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생협 등도 친환경농산물 1+1 행사, 생산자와 소비자 어울림 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