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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로 만드는 일주일 한·중·일 밀키트

작성자: 정보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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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1-29

내용: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기 쉬운 주먹밥을 이용해서
단조롭지 않은 한식, 중식, 일식 구성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일주일 아침 밀키트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로컬푸드를 이용해 누구든 만들 수 있고
채소를 한 번에 손질한 다음 여섯 가지 조리법으로 완성하기 때문에
요리 시간이 단축되어 바쁜 직장인들도 만들어 두고 먹기 좋습니다.

그럼, 일주일 한·중·일식 주먹밥 밀키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로컬푸드로 만드는 일주일 밀키트
재료 준비

재료

쥬키니 호박 1개, 양파 3개, 가지 1.5개, 파프리카 2개, 하이라이스 분말,
감자 2개, 고추, 두반장, 굴 소스

오늘 만들 밀키트는 모두 같은 재료를 사용하지만
조리법을 달리해 다른 요리가 되는 마법 같은 음식이에요.

일주일 이상의 분량을 만들고 싶다면,
재료의 양도 적절하게 조절해 주세요!

먼저 쥬키니 호박을 손질하겠습니다.
쥬키니 호박이 없다면 애호박으로 대체 가능해요.

호박은 3등분 하고, 제일 굵은 부분은 은행잎 모양으로 썰어 주세요.
남은 호박은 각각 작게 다지고, 깍둑썰기해 준비합니다.

양파도 호박과 같은 방법으로 썰어 주세요.
먼저 썰어둔 호박과 비슷한 크기로 썰면 됩니다.

감자는 작게 깍둑썰기해 준비합니다.
하이라이스에 넣을 재료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세요.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작게 다져 준비합니다.

작게 다진 기본 채소 호박, 양파, 파프리카는
팬에 한 번 볶아 준비합니다.

로컬푸드로 만드는 일주일 밀키트
한식 | 된장찌개

냄비에 물과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은행잎 모양으로 썬 야채를 넣고 익혀줍니다.

호박 150g, 양파 100g이 적당합니다.

된장찌개의 맛을 책임지는 양념!
된장 3스푼과 고추장 1스푼, 간장 1스푼, 설탕 약간을 넣어 주세요.

양념을 잘 풀고 바글바글 끓여 주세요.
마지막에 고추를 송송 썰어 넣으면 칼칼하게 맛있는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로컬푸드로 만드는 일주일 밀키트
한식 | 김치볶음밥 주먹밥

한식 하면 빠질 수 없는 김치로 김치볶음밥 주먹밥을 만들어 볼게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김치 한 주먹을 볶아 줍니다.
이때 설탕을 약간 넣으면 감칠맛있는 볶음김치가 된답니다.

김치볶음밥을 하는 것처럼 밥을 넣고 양념해 주세요.
저는 고추장과 간장, 김칫국물 약간을 넣었어요.

다 볶아진 밥을 주먹밥 틀에 넣어 모양을 만들어 주면 완성!

로컬푸드로 만드는 일주일 밀키트
중식 | 마파가지

이어지는 중식 밀키트로 마파가지를 만들겠습니다.

가지는 4등분 한 뒤 한 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자른 가지에 전분 2스푼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주세요.

가지가 살짝 잠길 정도로 팬에 넉넉하게 기름을 두르고
가지를 튀기듯이 구워 주세요.

가지의 겉면이 바삭해지는 게 포인트!

마파가지 맛의 핵심인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처음 준비했던 다진 채소 300g을 팬에 넣고
굴 소스 2스푼, 진간장 1스푼, 설탕 1스푼,
고춧가루 1스푼과 후추 약간을 넣어 맛을 냅니다.

양념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채소와 함께 볶아 줍니다.

완성한 양념에 가지를 넣고 한 번에 볶아주면
자꾸만 손이 가는 마파가지 완성!

로컬푸드로 만드는 일주일 밀키트
중식 | 계란 채소 볶음밥

한식에 김치볶음밥이 있다면, 중식에는 계란 볶음밥이 있죠!

살짝 데운 밥에 계란을 풀고 밑간을 약간 한 뒤 비벼주세요.
불에 올리기 전 미리 밥을 계란에 비비면
뜨거운 불 위에서 고생할 일이 없답니다.

계란과 잘 섞인 밥을 팬에 올려 익혀줄게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스크램블을 하듯 밥을 빠르게 볶아줍니다.

밥이 덩어리지지 않고 풀어지기 시작하면 다진 채소를 넣고,
굴 소스를 넣어 간을 합니다.

주먹밥 틀에 넣고 모양을 만들어
중식 계란 볶음밥도 완성합니다.

로컬푸드로 만드는 일주일 밀키트
일식 | 하이라이스

이어서 만들 요리는 일식!

깊은 팬이나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깍둑썰기 한 채소를 넣어 볶아줍니다.

호박과 양파, 감자를 넣어주세요.

야채들이 노릇해지면 물을 붓고
하이라이스 분말을 잘 풀어 줍니다.

재료들이 푹 익었을 때 케첩 1 스푼을 더해주는 게
하이라이스 맛의 포인트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로컬푸드로 만드는 일주일 밀키트
일식 | 구운 주먹밥

데운 밥을 큰 볼에 넣은 뒤
간장, 참기름, 소금으로 밥을 양념해 줍니다.

통깨 조금을 부숴 넣으면 더욱 고소하고 맛있어요.

양념한 밥을 주먹밥 틀에 넣어 모양을 만듭니다.

한식과 중식 주먹밥을 만들 땐
완성한 볶음밥을 틀에 넣었지만,
일식 주먹밥은 밑간만 한 밥을 틀에 넣어 모양부터 낸답니다.

일식은 모양낸 주먹밥을 구워가며 만들기 때문이죠.

진간장과 설탕으로 양념을 만들고,
앞뒤로 양념을 바르며 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오늘은 다양한 밀키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한식, 중식, 일식으로 다양하게 만들어
질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로컬 야채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완성한 오늘의 요리!

밀키트 만들기는 재료는 조금 다르더라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어 재밌답니다.

주말에 만들어 두고 바쁜 아침 꺼내 먹기 좋은 주먹밥 밀키트와
곁들임 요리들!

로컬푸드로 직접 만든 건강한 밀키트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든든한 끼니를 챙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