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대비 몸을 따뜻하게 해줄 특별 보양식-생강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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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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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정보누리 '모두누리단 서포터즈'가 알려드리는 알찬 농식품정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은 그 어느 계절보다도 건강에 신경 써야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더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기왕이면 겨울 대비 몸을 따뜻하게 보완해 줄 농식품 재료를 골라 나만의 특별 보양식을 챙겨보는 것도 좋을 텐데요.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고 따뜻함을 유지해줘 감기나 독감 예방에도 좋고 수시로 간편하게 차로 마실 수 있는 생강청을 소개해드릴게요.


 


주로 겨울 김장철에 많이 보실 텐데 생강은 양념 재료로 많이 쓰이는 뿌리채소로8~ 11월이 제철이에요. 예로부터 특유의 알싸한 향과 맛으로 약효가 뛰어나 차로 즐겨 마시기도 했고 고기나 생선 요리를 할 때 좋지 않은 냄새를 제거하고 향미를 더해주는 천연조미료 역할도 하죠.

김치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식재료이자 빵이나 과자, 디저트 및 각종 음식에도 다양하게 활용되는 농식품이죠.


 


생강에는 우리 몸에 좋은 여러 성분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쇼가올, 진저론 등의 성분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혈압과 체온을 안정시키며 수족냉증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뿐만 아니라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서 고혈압이나 성인병 예방, 수족냉증, 복부 냉증 해소에도 좋고요.


추위에 노출되면서 감기가 걸리거나 오한, 기침, 발열, 두통, 가래가 있을 때도 도움이 되고요. 복통이나 설사, 속이 더부룩할 때, 딸꾹질이 날 때도 좋다고 해요. 몸을 따스하게 해주고 소화 흡수와 식욕 증진을 돕기도 해서 특히 제철부터 겨울에 챙겨 먹으면 좋은데요.

동의보감에선 장부의 기를 잘 통하게 하여서 수시로 복용하면 좋다고 하는 생강! 꼭 겨울에 챙겨 드세요.


 


뜨거운 기운을 가진 식품으로 우리 몸을 따스하게 해주는 생강! 한방에서는 썰어 말려 약재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평상시 어떻게 먹는 게 가장 간편할까요?


쌀쌀한 겨울 생강차 한잔 어떠세요? 제철일 때 껍질이 얇고 단단하고 황금빛을 띠는 생강을 골라 생강청을 담가 보세요. 한 덩어리에 여러 조각이 붙어 있고 알싸한 고유의 향이 강한 게 좋은 생강인데요.

햇생강은 껍질도 얇아 비교적 손질하기도 쉽고 향이 좋아 생강청으로 담가두면 특히 겨울 대비 몸을 따뜻하게 보완해 줄 보양식으로 수시로 편하게 차로 즐기거나 음식에 활용할 수 있어 좋아요.


 


우선 흐르는 물로 겉에 묻어 있는 흙을 제거하고 칼로 살살 긁어서 껍질을 벗겨내세요. 햇생강은 껍질이 얇아 수세미로 빡빡 문질러도 껍질이 쉽게 벗겨지긴 하더라고요. 마디 사이사이 흙이 묻어 있을 수 있으니 마디를 꺾어 칼로 살살 긁어가며 깔끔하게 손질을 해주세요.


착즙을 해서 만들 거라 착즙기에 넣기 좋게 잘라주고요.


 


이렇게 착즙기에 넣고 생강 즙을 낸 후 전분가루가 가라앉을 때까지 잠시 놔두세요. 생강 전분은 빼고 위에 즙만을 끓여 만드는데 전분을 분리하는 이유는 혹시 모를 쓴맛도 줄이고 설탕을 넣고 달일 때 눌어붙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예요. 전분을 분리하지 않고 그냥 끓이면 풀 쑤는 것처럼 될 수 있으니 꼭 분리하고 만드세요.


 


생강만 넣고 생강청을 만들어도 되지만 시원한 배를 갈아 넣고 만들면 생강의 맵고 아린 맛도 줄일 수 있고 맛도 훨씬 좋아요. 배도 껍질을 깎아 착즙기에 넣고 배즙을 내주세요. 예로부터 감기가 들었을 땐 따뜻한 꿀을 넣고 익힌 배숙을 먹었었죠. 숙취가 있거나 기침이나 열을 다스릴 때도 배를 먹으면 갈증이 해소되고요.


 


배즙과 생강 즙, 같은 양의 설탕을 냄비에 넣은 후 잘 저어가며 졸여주세요. 걸쭉한 농도가 될 때까지 졸여주면 생강청 완성이에요.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뒤 따스하게 차로 마시면 좋아요. 생강을 청으로 만들어두면 생강차뿐만 아니라 고기나 생선요리 등 여러 반찬을 만들 때 활용하기도 좋죠. 차로 마실 때 꿀을 살짝 넣어도 좋고요.


 


생강청 만드는 게 번거롭다 생각될 땐 얇게 저민 생강과 말린 대추, 계피를 함께 넣고 끓여서 마셔보는 것도 괜찮죠. 감기 기운이 느껴진다 싶을 때 생강을 넣고 따뜻한 차 한잔 즐겨보세요!


 


따스한 물에 생강청을 한술 풀고 레몬을 띄워도 좋고요.



씨를 뺀 대추를 돌돌 말아 썰어서 생강차 위에 띄워도 좋아요. 생강은 배, 대추, 모과, 계피, 레몬 등과도 잘 어울리거든요.

겨울 보양식이 별거인가요? 생강청 만들어서 가까이 두고 다가오는 추위에 수시로 따스하게 차로 즐겨 보세요.


김화란 서포터즈, 서포터즈 소개내용: 뮤지컬을 비롯 공연을 즐기고 소소한 집밥 만들어 먹는걸 좋아하는 라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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