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심한 날, 기침가래에 좋은 무꿀즙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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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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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정보누리 '모두누리단 서포터즈'가 알려드리는 알찬 농식품정보! 


 


평소 기관지가 좋지 않아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계절이 되면 기침 가래로 고생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차가워지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중국발 미세먼지로 제가 사는 수도권도 안개처럼 스모그가 덮여있습니다. 대기 중에 정체된 공기는 해가 나는 오후가 되면 오존주의보로 이어지니 호흡기 질환이 있으신 분이라면 외출을 삼가세요.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시기에는 어김없이 만들게 되는 것이 무꿀즙입니다. 어려서 백일기침도 앓았던 저에겐 이젠 상비약이 되었습니다. 기침 가래가 나오면 자주 마시는데, 하루에 최소 대여섯 번은 마시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리 집중적으로 이주 정도 꾸준히 마셔주면 기침이 확실히 줄어들어 밤에 잠자기가 수월해집니다


무꿀즙은 소화불량에도 좋은데, 위 고생이 잦은 옆지기는 식후에 한 잔씩 챙기고 있습니다. 워낙 무즙이 위에 좋다고 알고 있지만, 생즙은 위 자극이 되어 꿀을 넣어 무꿀즙으로 만드니 먹기 좋습니다. 환절기 감기로 고생하는 아이들 약 먹이기도 안쓰러운데, 무꿀즙을 챙겨보세요. 꿀을 넣어 달달하니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재료

주재료무 적당량(무 양의 20%), 소독한 유리병


만드는 법
1. 무는 채를 써는데, 가늘게 썰수록 무즙이 많이 나오지만, 남은 무로 무생채를 만들기 때문에 무생채 느낌으로 썰어주었습니다.


 


2. 소독한 유리병에 무를 담고 꿀을 부어주는데, 무양의 20% 정도 넣습니다. 무에 꿀이 들어가자마자 삼투압 현상으로 무에서 즙이 많이 나옵니다.


 


3.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무에서 즙이 많이 우러나왔습니다. 무꿀즙 완성 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4. 옆지기는 식후 소화불량을 위해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시고, 는 수저로 떠서 한 숟가락씩 먹거나 차에 넣어 따뜻하게 마시기도 합니다


 


5. 무즙을 다 마시고 나면 체에 밭쳐 남은 무즙을 모두 짜주고, 무생채를 만듭니다. 이미 단맛은 있으니 식초를 넣어 새콤함을 추가하고, 액젓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다진 마늘과 대파, 고춧가루를 넣어 무쳐주면 새콤달콤한 무생채가 완성됩니다.


 


윤현정 서포터즈, 서포터즈 소개내용: 에코라이프를 지향하는 14년차 요리 블로거 '4월의라라'이며 유튜브 및 인스타도 운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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