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개 식용 금지, 신중히 검토할 때”...보신탕집 사라지나

추천
등록일
2021-09-28
내용

‘애견인’ 알려져… 金총리와 회동해 주문

30일 유기 반려동물 정책 포함될지 주목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이제는 개 식용 금지를 신중히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이렇게 말한 데 이어 관련 부처의 검토를 주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과 총리실이 전했다.


김 총리는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 추진, 위탁 동물보호센터 전수점검 및 관리·감독 강화

민간 보호시설 신고제 도입,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내실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오는 30일 김 총리가 주재하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 개선안에 문 대통령이 언급한 ‘개 식용 금지’가 포함될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관저 앞 마당에서 풍산개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관저 앞 마당에서 풍산개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토리, 마루, 곰이 등 반려견들과 함께 생활하는 애견인으로 알려졌다. 

앞서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2018년 7월 “마루의 친구들을 지켜 달라”며 개 식용 금지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한 바 있다. 

같은 해 7월 문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반려견 중 토리를 서울광장에서 열린 개 식용 반대 집회에 데려가기도 했다.




출처 : 서울신문 (임일영 기자)

원문링크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928009007

첨부파일

댓글쓰기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