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면역력 올려주는 초간단 프랑스 가정식, 라따뚜이
- 작성자
- 정보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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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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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성큼 다가온 겨울, 쌀쌀해진 날씨에 가족들의 건강 걱정이 앞서실 텐데요.
그래서 제가 면역력을 올려주고 겨울철 감기도 뚝 떨어트린다는
프랑스 가정식, 라따뚜이 레시피를 가지고 왔어요.
라따뚜이는 가지, 호박, 피망, 토마토 등의 채소에허브와 올리브유를 넣고 뭉근히 끓여 만든 채소 스튜 요리입니다.
원래는 채소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여름철 요리로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사계절 내내 즐기는 프랑스 요리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다양한 채소와 고기를 함께 넣어 되직하게 끓인 묵직한 토마토 스튜인 까닭에
겨울철 내려간 체온을 단숨에 올려주어 큰 사랑을 받고 있죠.
라따뚜이는 싱싱한 채소들을 주재료로 사용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많은 양을 차지하는 토마토는 슈퍼푸드로 다양한 이점을 가지고 있어요.
면역력 및 눈, 피부, 심혈관 건강 증진, 항산화, 항염 항균 효과 등 수많은 효과를 자랑합니다.
초간단 프랑스 가정식
라따뚜이 레시피
재료양파 1, 토마토 3, 애호박과 가지 반개, 토마토 페이스트,
소고기 200g, 치즈, 다진 마늘, 올리브오일, 소금
라따뚜이 요리의 절반은 채소 손질입니다!양파는 네모난 모양으로 썰고, 애호박은 모양을 살려 얇게 썰어 주세요.
가지와 토마토도 동그란 모양으로 얇게 편으로 썰어주었어요.
빨리 익혀 먹고 싶어서 두께를 얇게 했는데요.
식감을 중시한다면, 취향에 맞춰 도톰하게 썰어도 좋습니다.
프라이팬을 예열하고 올리브유와 소고기, 양파, 다진 마늘을 넣고 볶습니다.
고기와 양파가 노릇하게 익어갈 때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었습니다.
토마토 페이스트는 진한 토마토 맛을 낼 수 있어요.
만약 토마토 페이스트가 없다면 생 토마토를 다져 넣거나, 시판 케첩을 넣어도 됩니다.
중간 불로 가열하며 계속 익혀주세요.
이때, 입맛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저는 꾸덕꾸덕하고 고소한 맛을 좋아해서
냉장고에서 잠자던 치즈도 함께 넣어 녹여주었어요.
깔끔한 맛을 선호한다면 치즈는 패스해도 된답니다.
잘 만들어진 토마토 스튜 위에 미리 썰어둔 재료들을 올려 주세요.
가지, 애호박, 토마토를 번갈아가며 보기 좋게 규칙적으로 올립니다.
예쁘게 올라간 채소 토핑 위로, 모차렐라 치즈를 얹고 뚜껑을 덮어 마저 익혀주었어요.
맨 위에 올린 치즈가 녹을 때까지 약불을 유지해 주세요.
강한 불일 경우 내용물이 쉽게 타버릴 수 있으니,
꼭 최소한의 화력으로 가열하는 게 중요합니다.
약 10분 후,
토핑 된 치즈가 모두 녹으면 오늘의 주인공,
라따뚜이가 완성됩니다.
맛있는 냄새와 화려한 비주얼을 본 아이들은
먹기도 전에 물개박수로 화답해 주었어요.
따끈한 라따뚜이는 바게트 빵과 정말 잘 어울리는데요.
바게트를 얇게 썰어 라따뚜이를 얹어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 조리 시간은 30분을 넘기지 않는 초간단 건강 레시피!
먹자마자 체온이 상승하는 마법을 체험하실 수 있어요.
그 어느 때보다 강추위가 예상되는 올해,
라따뚜이와 함께 건강한 겨울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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