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에서 만난 미니 오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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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10-22
내용

농식품정보누리 '모두누리단 서포터즈'가 

알려드리는 알찬 농식품정보!

 


정겨움과 푸근한 인심이 살아있는


삼남 제일의 큰 장 대구 서문시장은


조선 중기부터 형성된 시장으로 서문시장의 옛 이름은 대구장입니다.


조선시대에 평양장, 강경장과 함께


전국 3대 장터 중 한 곳이었다고 하는데요,


원래 대구읍성 북문 밖에 자리 잡은 소규모 장이었다가


임진왜란과 정유왜란을 겪으면서 물자 조달의 필요성이 증대하자 


장이 크게 발달하였다고 합니다.


 


서문시장은 영남권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현재 도·소매 기능을 병행하고 있으며


1지구, 2지구, 4지구, 5지구, 동산상가, 건해산물상가, 명품프라자, 아진상가 등


8개 지구로 구성되고 약 5천여 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습니다.


요즘 대구 대표 관광명소로도 외국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대구 대표 전통시장이라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활기가 넘칩니다.


주거래 품목은 주단, 포목이며


의류, 그릇, 해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전통시장에 놀러 오면 신선한 야채와 싱싱한 과일을 비롯하여


해산물, 건어물, 의류, 한복, 원단, 이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구경하고


서로 비교해보고 구매할 수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정해진 가격에 정해진 양만 구매할 수 있는 동네 마트랑은 달리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신선한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고 물건을 더 넣어 주시는 등


시장의 인심과 정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나 대구 서문시장의 국수 골목은


서문시장 오시면 꼭 드시고 갈 정도로 참 인기가 많은 음식입니다.


대구 10미 중 하나인 누른 국수인 칼국수의 구수함과 든든함을


서문시장에서 직접 경험해보실 수 있어요^^


 

 


오랜만에 서문시장에 장도 보러 오고


어떤 신선한 식품을 구매해서 갈까 둘러보았는데요,


우리가 평소에도 많이 먹는 감자, 고구마, 양파, 당근, 파 등을 비롯하여


호박, 콜라비, 버섯, 파프리카 등


평소에도 식탁에 자주 오르는 다양한 채소들을 참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 눈에 띈 귀여운 사이즈의 미니 오이를 발견했는데요,


주로 큰 오이만 구매해서 먹다가


작은 사이즈의 미니 오이를 만나니 진짜 신기하더라고요.


시장의 넉넉한 인심으로 몇 개 더 넣어 주셔서


미니 오이를 구매했습니다^^


 


미니 오이는 일반 오이에 비해 쓴맛이 적고


단맛이 높아 식감이 부드럽고 수분이 많아서


과일처럼 그대로 먹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일반 오이처럼 요리해서 먹어도 되지만


미니 오이 그대로 살려서 물에 헹궈서 바로 먹거나


썰지 않고 미니 오이 그대로 활용하면 좋다고 해요.


제 손바닥에 올려놓고 사진 찍어보니


어찌나 사이즈가 앙증맞던지....^^


제가 직접 미니 오이를 먹어보니


단맛이 있고 아삭아삭 부드러운 식감이더라고요.


단면을 잘라놓았더니 금세 수분이 나와서


외출 시나 다이어트할 때, 등산 갈 때 간식으로 챙겨가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오이 속이 영글기 전에 수확을 하여


속 부분이 작고 식감이 훨씬 부드러운 미니 오이.


저도 부추 오이무침이나 미니 오이피클, 샐러드 등


요리에 사용하려고 미니 오이 구매해서 왔더니 든든하더라고요.

대구 대표 전통시장 서문시장에서 만난


특별한 농식품 미니오이.


아삭아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휴대도 간편한


미니오이 드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랄게요.




김유성 서포터즈, 서포터즈 소개내용: 우리나라의 멋진 곳과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고 늘 여행하며, 건강한 음식으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여행, 맛집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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