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담은 가을 보양식 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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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10-16
내용

가을이라 더 좋은 울산 정자 햇미역

가을이 되면 여름 내내 더위에 지쳤던 몸을 위해 보양식을 찾게 되는데요.

동해바다 자연의 선물인 국민 보양식 재료 미역을 소개해요.

울산하면 공업도시를 연상하는데요.

도심에서 자가용으로 삼십분이면 바다를 만날 수 있고, 시내를 관통하는 태화강은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친환경 생태 도시랍니다.



울산 바다



울산정자바다

 

울산 정자 미역은 조선시대부터 울산의 특산품이라고 하여 임금에게 진상한 상품입니다.

울산 강동의 정자 미역은 청정바다의 맛을 오롯이 품고 있어요.

 

울산 바다는 품질 좋은 미역이 생산되기 좋은 자연환경 조건을 지니고 있는데요. 물의 온도는 차갑고 조류가 세고 일조권이 좋은데 수심이 얕은 돌에서 자라 채취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역 잎이 좁고 두꺼우면서 검푸르게 광택이 나는 게 상품이랍니다.


자연해풍으로 말려지는 울산 강동 정자미역

 

맑은 바다에서 해녀들이 직접 채취해서 해풍에 말린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자연 방식 그대로입니다.

 

오래 끓여도 잘 풀어지지 않고 특유의 깊은 맛이 일품이라

산모는 물론 수험생이나 환자 등등 든든함이 필요한 식탁에서 인기 있습니다.



울산 강동 정자 미역은 채취하는 손질하지 않고 데치지 않고 햇빛에 그대로 말린 상품이 전통 방식의 미역입니다. 마트에서 파는 잘게 썬 손질 미역과는 다른 통 미역이라 충분히 씻어주는 게 필요합니다.

 

충분히 불려서 흐르는 물에 손빨래하듯이 박박 치대어 남아 있는 바닷물을 깨끗이 씻어내도 조리를 해야 합니다.

 

충분히 씻어내지 않으면 떫은맛이나 쓴맛이 날 수 있는 천연 돌미역입니다.

파도가 세고 물살이 거친 곳에서 자란 미역 맛이 훨씬 쫀득하다니 소금기도 야무지게 씻어내야겠죠.



수랏상에 오랐던 울산 특산품 정자미역의 효능


<신증동국여지승람 >22권을 보면 울산군 편에 울산 지역 토산품으로 임금의 수라상에 오른 미역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 >숙종 편의 갑자 317일에 울산 곽전의 미역은 진상하는 미역이라 기억되어 있으며 <만기요람 재용편3해 수세식>을 보면 울산 미역이 품질을 좋으므로 높은 가격에 책정되었으며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공건조과정을 거치지 않기에 흰색 가루( 만니톨)이 있으니 꼼꼼히 씻으면 됩니다.



미역 잎의 주름 수가 많고 열각이 깊습니다.

요오드 미네랄 알긴산 등 다량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칼로리 낮은 식품으로 다이어트용으로도 사랑받는 미역은 몸속의 유해 성분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도 할 듯합니다.

풍부한 요오드가 신진대사도 원활하게 해주고 탈모 예방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지요. 울산 미역으로 피부 미인 예약입니다.

 


요즘이 제철, 일 년 내내 식탁 위의 보양식 미역

여름에는 오이를 넣어 오이냉국으로 먹고, 초고추장을 넣어서 미역 초무침으로 반찬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미역국인 것 같아요. 전복을 넣은 전복 미역국과 가자미를 넣은 가자미 미역국 그리고 소고기를 볶아놓은 소고기 미역국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요.



말린 미역은 삼 심분 정도 물에 불립니다.

몇 배로 불어나니 예상보다 1/5로 줄여서 사용하시기를 권합니다.


새알심 들어간 새알 미역국은 말랑거리는 찹쌉 경단을 하나씩 꺼내 입에 넣은 즐거움이 있답니다.



미역국은 여러 번 끓였다가 데우게 되면 미역이 풀어지기 쉽지만 울산 정자 미역은 오래 끓일수록 담백한 단맛과 쫀득함을 유지한답니다.


많은 미역이 전국에서 생산되고 있고 여러 지역의 미역을 맛봤는데, 역시 울산 미역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미역국 끓일 때 마지막에 들깨 한 숟가락 듬뿍 넣어 뽀얀 국물의 구수함은 맑은 소고기 미역국과는 다른 풍미가 있습니다.



특별한 반찬이 없어도 따뜻한 한 그릇 미역국으로 마음 온도까지 채워지는 식탁!

그 식탁에 신토불이 울산 강동 정자 미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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