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정성을 들인 맛, 전국 팔도 찜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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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6-13
내용

장인의 비법이 가득 담긴 전국 팔도찜요리를 소개합니다!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려주는 지역별 대표 찜 요리~



더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소비공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ebzine.foodnuri.go.kr/201904/html/sub02_04.php


시간과 정성이 빚어낸 맛 찜요리 찜요리는 뜨거운 수증기로 찌거나, 물과 함께 오랫동안 끓여 만드는 요리,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더욱 살려주는 찜 요리 역시 각 지역별로 특색이 있는데, 지역별 대표 찜 요리와 그 맛 비결을 알아보자! 자료참고: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전통지식포털 외
서울 갈비쨈 조선왕조 500년의 도읍지였던 덕에 궁중 음식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소와 돼지의 갈비를 사용하는 갈비찜은 서울을 대표하는 찜 요리, 한번 끓여 기름을 뺀 다음 식혀서 기름덩어리를 건져내고 쓰면 좋다. 처음엔 간을 싱겁게 하여 익혀야 잘 무르며, 익은 뒤에 간을 다시 해야 윤기가 난다.
충청 오색만두찜 대개의 충청도 음식은 소박한데, 오색만두는 먹기 아까울 정도로 화려함을 자랑한다. 노랑,분홍,갈색,초록색,흰색 등의 만두피에 배추김치, 두부, 쇠고기, 당면 등을 넣어 만든다. 만두피 색은 흑임자, 단호박, 딸기즙, 시금치즙, 치자, 지초, 도토리, 부추등을 이용한다.
경상 고사리미나리찜 대체로 투박하지만, 칼칼하고 감칠맛이 나는 경상도 음식, 특히 마지막에 넣는 방아잎과 산초가루는 경상도 음식의 특징을 살려준다. 경남 지방의 향토음식인 고사리미나리찜에도 역시 방아잎이 들어간다. 백합과 새송이버섯, 콩나물, 홍합을 끓이다가 찹쌀가루와 멥쌀가루를 푼 물을 부어 끓인 다음 들깻가루, 고사리, 미나리, 부추, 방아잎, 대파를 넣고 마무리한다.
전라 죽순찜 재료가 아주 다양하고, 요리에 정성을 많이 기울이는 전라도, 기후가 따뜻하여 음식 보관을 위해 간이 센 편이다. 즉, 젓갈류와 고춧가루등 양념을 많이 넣는 편, 하지만 봄철 제철음식이자 전라도 향토음식인 죽순찜은 담백하며 심심한 맛이 특징. 어린 죽순에 닭고기,소고기,꿩고기 등을 넣어 조리한다. 죽순은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별미인데, 채취한 후 즉시 삶아야 씹는 맛이 좋다.
개성,경기 개성무찜 옛날 개성지방에서 먹던 음식으로 무와 육류가 조화를 이뤄 맛을 내고, 소화를 돕는다. 쇠고기와 닭고기,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납작하게 썰어 데친 무를 끓여 만든 음식, 미리 소금물에 데친 무는 고기와 함께 처음부터 넣지 않고, 국물이 반쯤 졸아들면 넣어 아삭한 식감과 감칠맛을 살린다. 밤,대추,은행 등의 견과루도 함께 넣어 맛과 영양, 색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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