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내용
호박은 따듯한 기온을 좋아해서 한 여름의 뜨거운 태양아래서도 좀처럼 말라 죽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호박은 애호박과 늙은 호박으로 나뉘며, 돼지호박이라고 부르는 주키니호박이 있어요. 애호박은 우리 식단에 매우 친숙한 채소로, 소화흡수가 잘 되고 씹는 맛이 부드럽고 단맛이 돕니다. 된장찌개를 비롯해 볶음과 호박전, 호박무침이나 국수의 고명에도 들어가고 죽으로 쑤어 먹는 등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답니다. 특히 여름 애호박은 맛도 좋고 영양가가 매우 높답니다. 
썸네일이미지
    애호박
월별
7월
월별농식품
06,07,08,09,10,
분류
농산물> 채소류 〉 과채류
주요산지
전국 재배
생산시기
6월~10월
주요품종
-
영양

-주성분인 당질과 비타민 A가 풍부하고 비타민 C, E와 B1,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편임
-애호박의 당질은 소화흡수에 용이함
-애호박 씨에 들어 있는 레시틴 성분은 두뇌 개발에 도움을 줌
-비타민 A, E는 지용성이어서 기름에 볶으면 체내흡수가 용이함
-칼륨과 아연, 망간, 철분, 인, 등의 무기질도 다양하게 들어 있음

애호박 (100g, 생것 기준)

애호박영양표
에너지(kcal) 26
수분(g) 93
단백질(g) 0.9
지질(g) 0.1
회분(g) 0.4
탄수화물(g) 5.6
총식이섬유(g) 1.2
무기질(mg) 칼슘 30
36
0.4
칼륨 215
나트륨 17
비타민 A Retinol Equivalent(RE) 34
레티놀Retinol(㎍) 0
베타카로틴(㎍) 201
B1(mg) 0.16
B2(mg) 0.02
나이아신(mg) 0.4
C(mg) 9
효능
-소화 흡수도 잘 되고 소화불량에도 도움을 줌 -혈액순환과 인슐린 생성을 도와줌-호박속의 노란색소는 베타카로틴으로 영양식에 좋음-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주는 작용이 있음-애호박 씨에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있어 두뇌 발달과 기억력 향상에 좋음-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의 염증을 막아줌
구입요령
애호박을 고를 때는 연두색이면서 윤기가 흐르면서 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은 것이 좋아요. 크기는 위아래가 균일한 것이 좋습니다. 표면에 긁힌 자국이 없어야 하고 잘라 보았을 때 씨앗이 크거나 들떠 있는 것은 수확한지 한참 지난 것이에요. 또한 꼭지 주변이 들어가 있고, 크기에 비해 묵직해야 좋아요. 꼭지가 부서져 있거나 표면에 상해가 있으면 오염되기 쉬우니 피하세요.
조리법
애호박은 된장찌개에 넣어 먹는 것이 맛과 영양에 좋은데, 다양한 찌개류와 볶음, 호박전이나 무침 등에 활용하면 좋아요. 채를 썰어서 호박나물로 만들어도 맛있고, 잔치국수에 고명으로 넣어 먹어도 별미랍니다. 또 새우젓과 애호박을 볶아도 밥반찬으로 그만이랍니다. 죽이나 미음으로 만들면 이유식이나 환자식으로도 아주 좋아요.
손질과 보관법
손질은 깨끗이 씻은 후 꼭지를 잘라내고 음식 용도에 맞게 썰어서 사용합니다. 애호박을 보관하려면 물기를 없애고 종이에 싸거나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잘라서 사용하고 남은 호박을 오래 두면, 자른 면에서 진액이 나오고 물러짐이 발생하니 될수록 빨리 먹어야 합니다. 또 애호박의 물기를 없애고 3~5mm의 일정한 두께로 동글납작하게 썰어서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부는 곳에서 말려두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답니다.
레시피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애호박을 활용한 레시피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애호박 요리. 오늘 저녁 메뉴로 어떠세요?
등록일
20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