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

내용
여름이 제철인 꽈리고추는 손질이 쉽고 영양도 풍부해 제철음식으로 그만입니다. 꽈리고추와 멸치를 함께 볶아 놓으면 감칠맛이 나고 영양적 균형도 잘 잡힌 반찬이 됩니다. 꽈리고추를 기름에 볶으면 베타카로틴 성분이 체내에 더 잘 흡수되기 때문이죠. 꽈리고추에 들어있는 캅사이신은 몸을 덥혀주는 작용을 하는데요,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몸의 산화도 막아주는 그야말로 착한 성분입니다. 꽈리고추는 고추의 영양이 가득하면서도 다른 고추보다 매운맛이 적고, 달달하며 아삭한 식감 덕에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녹색채소랍니다. 
썸네일이미지
    꽈리고추
월별
7월
월별농식품
07,08,
분류
농산물> 채소류
주요산지
여주,당진,영암,장성,진양 등
생산시기
7월~8월
주요품종
꽈리, 금광, 대명, 진성, 조림, 농록
영양

-루틴성분과 감마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신진대사에 좋음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음
-무기질 중에 칼륨이 풍부하고, 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음
-비타민 E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산패를 방지함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캅사이신이 들어 있음

꽈리고추 (100g, 생것 기준)

꽈리고추영양표
에너지(kcal) 27
수분(g) 91.7
단백질(g) 1.9
지질(g) 0.4
회분(g) 0.6
탄수화물(g) 5.4
총식이섬유(g) -
무기질(mg) 칼슘 15
43
0.4
칼륨 163
나트륨 11
비타민 A Retinol Equivalent(RE) 129
레티놀Retinol(㎍) 0
베타카로틴(㎍) 772
B1(mg) 0.08
B2(mg) 0.04
나이아신(mg) 1.3
C(mg) 67
효능
-몸을 따듯하게 해주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함-피부를 자극하여 피부세포의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줌-식욕을 증진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줌.-지방축적을 줄이고 지방 분해를 촉진해줌 -요리할 때, 생선이나 고기의 비린내를 없애줌
구입요령
꽈리고추는 꼭지가 단단하고 표피가 쭈글쭈글한 굴곡이 있으며 윤기가 흐르는 것, 육질이 연한 것, 단면이 신선한 것을 고릅니다. 색깔도 연녹색이 선명한 것이 좋아요. 자그마한 크기에 길고 가는 꽈리고추가 더 맛이 좋습니다. 묶음으로 구입할 때 병충해를 입었거나 꼭지가 부러진 경우, 짓무름이나 부패, 변질이 발생한 제품이 많이 섞여 있으면 피합니다. 또 반으로 갈라보아 씨가 적은 것이 좋습니다.? 한편, 껍질이 부드러우면 매운 맛이 적고, 껍질이 단단하면 매운 맛이 강하니, 기호대로 선택하면 됩니다.?
조리법
가장 흔한 방법으로 볶음이나 조림, 찜 요리로 만들어 먹는데, 대표적인 요리는 잔멸치와 함께 조리거나 밀가루를 묻혀 양념을 해서 먹는 것이죠. 산적이나 꼬치구이로도 해 먹을 수 있고, 고기와 함께 먹으면 영양 균형이 잡힌답니다. 꽈리고추는 통째로 사용하게 되므로 꼭지를 떼어 내고 사용합니다. 밑반찬 외에 튀김으로 먹으면 간식이나 안주로도 좋은 별미입니다. 각종 채소와 함께 무침, 샐러드로 이용해도 좋아요. 돼지고기 안심부위와 함께 장조림을 만들면 여름철의 훌륭한 밑반찬이 됩니다.
손질과 보관법
고추는 벌레가 많은 작물이어서 농약을 사용하므로, 유기농이 아니라면 씻을 때 꼭지를 떼어 내고 여러 번 헹구어 깨끗이 씻어야 해요. 오래 된 고추는 씨가 검어지므로 씨를 제거하고 물기를 없앤 후에 사용합니다. 볶음용으로는 어슷썰기를 해서 반을 갈라 물에 씻으면 씨가 대부분 떨어져 나갑니다. 보관할 때는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넣어 물기 없이 조금씩 담아 보관합니다. 꽈리고추는 오래 두면 풍미가 떨어지므로 될수록 빨리 먹는 게 좋아요.
레시피
비타민이 풍부한 꽈리고추를 활용한 레시피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꽈리고추로 만드는 우리집 별미 레시피. 오늘 식탁에는 제철 맞은 꽈리고추 요리가 어떠세요?
등록일
20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