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내용
보기에도 알차 보이는 양배추는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서 올리브, 요구르트와 더불어 서양의 3대 장수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수학자이자 철학자였던 피타고라스는 ‘양배추는 인간을 밝고 원기 있게 하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채소’라고 칭찬하기도 했는데요. 비타민 U라는 성분이 위궤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최근 양배추를 더욱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어떤 영양과 매력을 지녔는지 살펴볼까요.
썸네일이미지
    양배추
월별
5월
월별농식품
05,06,07,
분류
농산물> 채소류> 엽경채류
주요산지
경남 밀양,전남 해남,전남 진도
생산시기
5월~7월
주요품종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
영양

-열량은 낮으면서 칼륨과 칼슘, 비타민 C 함량이 높은 웰빙 식품
-비타민 U가 위궤양 치료에 효과가 있고 위장관 내 세포의 재생을 도와줌
-인돌-3-카비놀, 설포라판 등의 항암 성분 함유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고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킴
-식이섬유 함유량도 높고 혈액 응고 작용을 하는 비타민 K도 포함되어 있음

양배추 (생것 100g당)

양배추영양표
에너지(kcal) 20
수분(g) 93.7
단백질(g) 1.4
지질(g) 0.1
회분(g) 0.4
탄수화물(g) 4.4
총식이섬유(g) 8.1
무기질(mg) 칼슘 31
29
0.5
칼륨 205
나트륨 16
비타민 A Retinol Equivalent(RE) 24
레티놀Retinol(㎍) 0
베타카로틴(㎍) 141
B1(mg) 0.07
B2(mg) 0.01
나이아신(mg) 0.4
C(mg) 9
효능
-위궤양, 위장 트러블에 효과가 좋음-장 운동을 활발히 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줌-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U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치료에 효과적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음-피부세포의 노화를 막고 재생 촉진
구입요령
양배추를 고를 때는 모양이 봉긋하고 동글동글하면서 겉잎은 연한 녹색을 띠는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모양이 균일하고 묵직하고 단단하면서도 잎은 부드러운 것이 좋은 양배추입니다. 표면에 시든 잎이 있거나 상처가 나고 벌레가 먹은 것은 고르지 않도록 하세요. 또한 쪼개어 봤을 때 추대(꽃핌현상)가 올라오거나 양손으로 눌렀을 때 쉽게 들어가는 느낌이 나고 노란색으로 변한 부위가 많은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법
양배추는 익혀서도 많이 먹지만, 생으로 먹는 것이 영양 면에서는 훨씬 좋습니다. 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더욱 아삭한 느낌이 살아나는데요. 너무 오래 담가두면 수용성 비타민 C와 비타민 U가 손실되므로 10분 이내로 꺼내서 생으로나 샐러드에 곁들여 먹으면 좋답니다. 또 그냥 먹기가 불편하다면 갈아서 주스로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이때 토마토나 사과, 포도 등과 함께 갈면 달콤한 맛은 배가 되고 영양도 풍부해집니다.
손질과 보관법
양배추는 실온에 그냥 두면 금세 마르거나 색이 변하기 쉬운데요, 바깥쪽 잎 2~3장을 떼 그 잎으로 양배추 몸통을 잘 싸서 보관하면 쉽게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다듬을 땐 푸른 잎과 심지를 잘라내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이 부분에 영양가가 가장 많기 때문에 샐러드로 즐길 때 이 부분을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또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거나 가운데 심 부분의 수분이 날아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줄기를 잘라낸 후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그 부분을 채워두고 랩으로 감싸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답니다.
레시피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든든한 양배추 레시피양배추는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채소라서 어떤 요리를 해먹어도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등록일
20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