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내용
지중해와 서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진 포도는 ‘탐스럽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탱글탱글한 모양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포도 품종은 캠벨얼리와 거봉이 가장 많은데, 최근에는 맛과 색이 다양하고 씨도 없는 외국 품종들이 많이 수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로 알려진 포도는 달콤한 맛을 내는 포도당이 뇌의 기능을 깨워주고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더위 속에서도 원기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썸네일이미지
    포도
월별
8월
월별농식품
08,09,10,
분류
농산물 > 과일류
주요산지
김천,상주,영천,영동
생산시기
8월~10월
주요품종
거봉, 캠벨얼리, 블랙올림피아, 델라웨어, 네오머스캣
영양

-포도의 주성분인 과당과 포도당이 특유의 달콤한 맛을 냄
-붉은 포도와 청포도의 당분 함량은 비슷하며, 몸에 흡수되기 쉬운 단순 당 형태로 함유되어 있음
-포도에는 무기질인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
-붉은색부터 검은색에 이르는 짙은 색의 포도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포함
-껍질과 씨를 함께 먹는 것이 영양 면에서 건강에 좋으나, 씨는 대부분 배설되므로 적포도주나 포도씨 추출물로 섭취하는 방법도 있음 

포도 (캠벨얼리 생것 100g당) 


포도영양표
에너지(kcal) 46
수분(g) 86.9
단백질(g) 0.5
지질(g) 0.1
회분(g) 0.3
탄수화물(g) 12.2
총식이섬유(g) 0.9
무기질(mg) 칼슘 5
13
0.2
칼륨 165
나트륨 0
비타민 A Retinol Equivalent(RE) 2
레티놀Retinol(㎍) 0
베타카로틴(㎍) 9
B1(mg) 0.01
B2(mg) 0.01
나이아신(mg) 0.2
C(mg) tr
효능
-포도에 많이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이 배설되는 것을 도와주어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줌. -보랏빛 포도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몸에 쌓이는 유해물질을 제거하여 암 예방과 노화 방지에 도움-포도당이 갈증과 피로해소, 뇌 작용 활성화에 도움을 줌-붉은 포도로 만든 적포도주가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를 예방해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음-펙틴과 타닌 성분은 원활한 장운동을 돕고 해독 작용을 함
구입요령
포도는 송이가 크고 알이 굵으면서 크기가 전반적으로 고른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포도알과 알 사이의 공간이 촘촘하게 밀착되어 있고 알이 따로 떨어지지 않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손으로 들어보았을 때 포도 알이 후두둑 떨어지는 것은 수확 후 시간이 많이 지난 것이므로 신선하지 않은 것이고, 포도의 줄기가 푸른색을 띠고 있는 것이 신선한 것입니다. 또 포도 표면의 흰색 가루는 다른 유해 성분이 아닌 당분으로서 가루가 많이 묻은 포도들이 훨씬 달콤합니다. 포도는 꼭지 쪽이 가장 달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점차 신맛이 나므로, 먹어보고 고를 때는 아래쪽을 따서 먹어보는 것이 좋겠죠.
조리법
포도의 껍질과 씨에 있는 폴리페놀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서 통째로 먹는 방법도 있지만, 다 먹기가 부담스럽다면 주스나 포도주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먹다 남은 포도가 조금 물러지려고 할 때 잼으로 만들어 먹거나,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갈아서 주스나 포도 드레싱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답니다. 여름에 나는 다른 과일들과 섞어서 시원하게 화채로 즐기면 영양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손질과 보관법
포도를 먹을 때는 농약을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포도송이 째로 물에 담가 1분 정도 둔 후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세척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따 밀가루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면 구석구석의 유해성분이 더 잘 씻겨 내려갑니다. 가장 먹기 좋은 포도의 상태를 유지하는 온도는 5~7℃이며, 실온에서도 보관할 수 있지만 쉽게 무를 수 있으므로 비닐이나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좋습니다. 그러나 냉장고에 오래 보관할수록 단맛은 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레시피
달콤하고 탱글탱글한 포도 레시피포도는 동글동글 모양이 예쁘고 빛깔도 고와서 어느 요리에 넣어도 포인트가 됩니다. 포도와 맛과 멋을 살려주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등록일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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