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내용
두릅은 독특한 향과 맛으로 봄철을 대표하는 산나물의 제왕이지요. 땅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잘라낸 것이고, 나무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합니다. 두릅은 이른 봄에 먹는 별미 중 으뜸이죠. 향기는 코를 즐겁게 하고 초록의 생생한 맛은 기운을 샘솟게 하는 봄나물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릅은 살짝 데쳐 초고추장을 찍어 먹는 등 최대한 두릅 자체의 향과 식감을 살려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음식 재료로 활용되고 있답니다.
썸네일이미지
    두릅
월별
4월
월별농식품
04,05,
분류
농산물> 채소류> 산채류
주요산지
경기,순창,보령,서천,제천,강릉 등
생산시기
4월~5월
주요품종
땅두릅, 개두릅, 참두릅
영양

-껍질에는 쌉쌀한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음
-무기질 중에서 칼륨과 철분, 인이 많음
-비타민은 B1, B2, 비타민 C 함량이 많음
-비타민 B군에서 특히 엽산과 베타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음

두릅 (100g, 생것 기준)


두릅영양표
에너지(kcal) 26
수분(g) 91.1
단백질(g) 3.7
지질(g) 0.4
회분(g) 1.1
탄수화물(g) 3.7
총식이섬유(g) 2.1
무기질(mg) 칼슘 15
103
2.4
칼륨 446
나트륨 5
비타민 A Retinol Equivalent(RE) 67
레티놀Retinol(㎍) 0
베타카로틴(㎍) 403
B1(mg) 0.12
B2(mg) 0.25
나이아신(mg) 2
C(mg) 15
효능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춘곤증 예방에 도움 -신장기능을 강하게 해서 강장효과에 좋음-식욕을 높여주고 소화촉진과 위궤양에 좋음-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함 -사포닌 성분이 면역력을 키워주고, 암 유발물질을 억제시킴.
구입요령
두릅은 향기가 강하고 흰색으로 가지가 없으면서 통통한 것이 좋아요. 두릅 순이 너무 자라면 맛이 없으므로 작고 잎이 덜 핀 것을 고릅니다. 전체적으로 윤기가 돌고 색이 선명하며, 껍질이 마르지 않고 잎이 여린 새순을 고르며, 두릅 순의 길이가 길지 않은 것이 상품이에요. 또 줄기에 붙은 가시를 만지면 아플 정도로 싱싱한 것을 고릅니다.
조리법
두릅은 순, 잎, 뿌리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데,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방법을 가장 많이 알고 있지만 산적, 잡채, 김치 등 다양한 요리에도 향긋하게 잘 어울립니다. 두릅은 어리고 연한 것을 골라 껍질째 연한 소금물에 삶아 찬물에 헹궈 건져서 조리합니다. 두릅의 쓴맛은 몸에 좋은 성분이지만 거슬린다면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내면 됩니다. 삶은 두릅을 상온에 오래 두면 색깔이 변하므로 주의해야 하고, 오래 보관하고 싶으면 소금에 절이거나 냉동보관하도록 합니다.
손질과 보관법
향을 즐기며 먹는 나물이므로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게 좋아요. 보통은 자연산과 무농약 재배가 많지만, 손질하지 않고 파는 두릅의 경우에는 잎을 떼고 잘 씻어 데친 후에 다시 또 씻어서 사용합니다. 껍질을 벗겨서 사용하면 두릅의 약한 독성도 사라져서 좋습니다. 2~3일 보관할 때는 습하거나 건조해지지 않도록 작은 구멍을 뚫은 비닐팩이나 키친타월, 종이봉지 등에 싸서 냉장 보관합니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살짝 데친 후 물기를 빼 냉동보관합니다.
레시피
산나물의 제왕 두릅을 활용한 레시피사포닌의 독특한 향과 아삭한 식감의 두릅으로 이색 튀김을 만들어보세요.
등록일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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