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향

내용
제주에서 유명한 것은 돌과 바람과 여자만이 아니랍니다. 천혜향으로 만든 주스는 맛과 당도 때문에 한 번 맛본 사람은 잊기 어렵다고 하고, 꽤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사철 내내 천혜향 빙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 인기랍니다. 감귤의 신품종인 천혜향(天惠香)은 말 그대로 하늘이 내린 향기와 맛, 영양으로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생김새는 타원형으로 감귤보다 두세 배 크고 향기도 뛰어나지만, 리모노이드와 카로티노이드 같은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도 들어 있어 건강식품으로도 뛰어난 과일이에요. 
썸네일이미지
    천혜향
월별
2월
월별농식품
02,03,
분류
농산물> 과일류
주요산지
서귀포,제주시,
생산시기
2월~3월
영양
-껍질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리모노이드 함유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함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헤스피리딘이 함유됨
-혈관질환에 좋은 헤스피리딘이 함유됨
-베타카로틴과 리보플래빈이 풍부함
효능
-피로회복에 좋고, 멜라닌 색소를 억제해 피부 미용에 좋음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줌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고, 감기예방에 도움이 됨-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음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항산화 효과가 있음
구입요령
천혜향은 일반 감귤보다 크기가 크고 표면이 매우 미끈합니다. 천혜향을 고를 때는 묵직하면서 광택이 나고, 손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있으면서, 꼭지가 잘 붙어 있는 것을 고릅니다. 또 껍질이 얇고 향기가 은은하게 풍기며, 껍질과 과육이 잘 밀착되어 있어야 하고, 껍질을 깔 때는 분리가 잘 되어야 합니다. 과실의 크기와 모양이 고르며, 상처가 난 과일이나 과육이 부패한 것은 피하도록 하고, 꼭지가 퇴색된 것이나 모양이 불량한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조리법
천혜향은 겉껍질이 얇고, 속껍질도 얇아서 입안에 부드러운 식감이 아주 좋아요. 당도는 물론 감귤류 중에서 제일 높은 편이고, 맛과 향이 좋아 주로 생으로 먹는 과일입니다. 과즙은 주스로도 먹고, 즙을 내서 빙수나 쉐이크로 먹기도 합니다. 주스로 마실 경우에는 비타민 C가 공기 중에 노출되면 파괴되므로 빨리 마시는 게 좋아요. 천혜향을 껍질째 잘게 썰어 잼이나 청으로 만들어 먹으면 뛰어난 향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일반 감귤보다 월등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답니다. 또 제과 제빵 시 이용해 상큼한 풍미를 더하기도 합니다.
손질과 보관법
천혜향은 껍질이 매우 얇고, 당도가 높아서 감귤처럼 껍질을 까서 먹기보다는 칼로 반을 자르고 다시 분할해서 먹기 좋게 자른 껍질을 까서 먹는 것이 좋아요. 천혜향을 보관하려면, 일반 감귤보다 껍질이 얇아서 잘 터지거나 보관이 용이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분의 손실을 막으려면 비닐봉지에 밀봉해서 신선한 곳에 보관하고, 며칠 내로 먹으려면 종이로 잘 말아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장기 보관을 할 때에는 냉장 보관합니다.
등록일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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