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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농사짓는 시대가 왔다! 똑똑한 농사지킴이 스마트팜
작성자 okdab 등록일 20160616 조회수 7783

안방에서 농사짓는 시대가 왔다!똑똑한 농장지킴이 스마트팜

구글, 소프트뱅크, 카카오. 대표적인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은 요즘 새로운 산업에 꽂혀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농업! 농업과 스마트, 언뜻 보면 어울리지 않는 두 분야가 서로 가까워지고 있는 것인데요. 산업 발전과 함께 변두리로 밀려났던 농업이 최근 ‘스마트팜’으로 재탄생해 미래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금 농촌에서는 손에 농기구대신 스마트폰을 들고, 밭이 아닌 안방에서 농사를 짓는 진기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농업의 대전환기가 찾아온 것입니다.

SMART + FARM

스마트팜은 말 그대로 ‘똑똑한 농장’입니다. 비닐하우스·축사·과수원 등 농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만든 농장을 의미하죠. 스마트팜에서는 농장을 센서로 점검해 물의 양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로봇을 활용해 최적의 상태에서 작물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직접 농장에 가지 않고 스마트폰 버튼 하나로 농장을 관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기업들은 농업에 ICT를 접목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농업 혁신을 이뤄내고, 이를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최대 IT 투자기업 소프트뱅크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농작물의 생육상황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최고 품질의 농작물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과학과 농업의 융합으로 만들어진 똑똑한 ‘농사 트렌드’는 앞으로 더욱 범세계적으로 각광받을 추세입니다.

빅데이터로 본 관심도 분석

네이버 데이터랩을 통해 스마트팜의 관심도를 살펴보았습니다. 스마트팜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스마트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2014년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언론 등을 통해 스마트팜 설치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가 검증됨에 따라,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정부가 스마트팜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앞으로도 스마트팜은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셜미디어 연관 검색어 분석

‘스마트팜’에 대한 소셜미디어 반응(twitter)

나무트랙터 @36teacher 2015-05-16 살맛나는 농어촌을 만드는 그날까지 '스마트팜' 화이팅! Yang-Ho Lee(이양호) ?@hoya29 2016-05-11 기존에 있더라도 새로운 산업, 새로운 먹거리, 새로운 기술로 융합화가 기회. 달리보고 달리 접근해야 우리에게 기회가 오죠. se whan ?@e4ds 2016-03-23 스마트팜! 농가에 새로운 영농의 기회와, 엔지니어들의 새로운 기술의 장이,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농업 산업이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서게 될 기회가 되기를! KT의 사회기여형 사업, 제대로 빛을 발하길… 난장이를위한변명 ?@hansangy 2016-03-10 스마트팜 이거 배우고 싶은데 장비 설비 이런 거 배워볼까 어디서 배워? 소셜미디어(SNS)를 살펴본 결과, 사람들은 스마트팜이 가져올 기회와 변화에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팜이 농가에 새로운 원동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SNS를 통해 스마트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된 연관어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농업과 스마트는 왜 만났을까?

대표적인 1차 산업인 농업과 3차 산업인 정보통신기술(ICT)은 왜 융합하게 되었을까요? 미래의 식량 확보 농업 열풍은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시작됐습니다. 구글은 지난해 물 사용량은 줄이되 생산량은 높이는 기술을 보유한 ‘크롭엑스(CropX)'에 약 10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 빌 게이츠도 소규모 자영농에 의한 ‘농업혁명’을 역설하며, 슈퍼 종자 등 농업에 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기업들이 농업에 주목하는 이유를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 부족 현상’으로 설명합니다. 유엔(UN) 보고서는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는 90억 명에 도달해, 농작물 생산량을 현재보다 70% 늘려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한 공급 능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기업들은 농업을 미래 먹을거리 사업으로 점찍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식량 부족은 국가 안위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곡물자급률을 높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45% 수준으로 점차 떨어지고 있어,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한 미래 기술 활용은 더욱 각광받을 전망입니다. 고령화·시장개방으로 변화하는 농촌현실 현재 농촌은 여러 가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농가 인구는 매년 줄어들고, 고령화마저 진행되고 있어 농촌 인구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입니다.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대표되는 완전 개방시대 또한 농촌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은 이러한 위기에 처한 농촌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구원투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을 활용할 경우 노동력 투입은 줄이면서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팜을 도입한 농가의 생산량은 25%가 늘어났고, 농가 총수입은 31%나 성장했습니다. 아울러 스마트팜은 ICT 등 첨단기술에 상대적으로 익숙한 귀농?귀촌 인구를 끌어 모을 수 있어, 젊은 후계 농업 인력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스로 농사를 척척해내는 스마트팜

스마트팜에서는 말 그대로 ‘스마트’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스마트폰의 버튼 한 번이면 온실의 창문이 열리고, 빛의 양과 이산화탄소 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팜은 크게 온실과 과수원, 축사에 활용되고 있는데요. 기존 농장에 센서를 부착하고 여기서 나오는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농장’을 ‘공장’으로 탈바꿈한다고 합니다. 똑똑한 농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스마트 온실 스마트 온실에서는 온실의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창문을 열고 닫아 온실의 온?습도를 조절하는 것은 기본이고, 영양분 공급까지 원격으로 제어하여 작물을 가장 알맞은 상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스마트 과수원 스마트 과수원의 최고 장점은 과수원이 최적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입니다. PC 또는 모바일을 이용해 온?습도와 기상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관수, 병해충 등을 관리하여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축사 축사에 설치한 스마트팜 장비는 축사의 모든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합니다. 사료 및 물 공급 시기와 양 등을 원격?자동으로 제어하는 것은 물론, 급수량의 변화의 원인까지 분석관찰 할 수 있습니다.

우수사례

스마트팜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농가들은 생산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상품의 품질까지 좋아지는 눈에 띄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스마트팜 선도사례’로 선정한 전북 정읍시 제일농장을 통해 스마트하게 변한 농장에 어떤 변화가 찾아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전북에 위치한 제일농장을 운영하는 황종운씨는 노동 강도를 낮추고, 과학적인 농사를 지어보고 싶은 마음에 스마트팜을 도입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 중인 2015년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선정된 종운씨는 자본의 부담 없이 스마트팜을 도입할 수 있었습니다. 제일농장은 스마트팜 도입 후 생산성과 소득, 생산물의 출하 상품 비중이 모두 크게 상승했습니다. 종운씨는 스마트팜 도입을 통해 가장 만족하는 점으로 ‘환경데이터 축적’을 꼽았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경관리를 더욱 세밀하게 할 수 있고, 작물생육 컨설팅에도 이를 적용하여 효과적인 작물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제일농장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적극적으로 배우는 자세’였습니다. 스마트팜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은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정보를 수집해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해보는 게 어떨까요?

스마트팜으로 소득도 여유도 풍성하게!

스마트팜 도입 농가는 1년 사이 5배가 늘어났습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던 농민들도 스마트팜이 가져오는 변화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은 농촌에 다양한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스마트팜을 이미 경험한 농민들은 노동력이 절반이나 줄었지만 생산량이 크게 늘어났다며 그 효용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온실과 축사에 매여 있던 바쁜 농민들의 삶에도 여유가 찾아왔습니다. 스마트팜을 도입한 일부 농민들은 수십 년 만에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설 연휴를 맞아 서울로 역귀성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경지면적이 좁은 데다 계절별로 기후 변화가 심한 한국에 스마트팜은 꼭 필요한 농업 기술입니다. 앞으로 많은 농가에 스마트팜이 보급되어 농촌경제가 모두 웃음 짓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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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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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전북 정읍시 제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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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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